(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11월 20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0년 2~3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시 목우촌 간편식 7,400인분과 마스크 3,100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생필품 3,200만 원 상당을 기부한 공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어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축산인들의 소중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지속해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민 모두 영양만점 우리 축산물 드시고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소외받는 노인·아동 등을 대상으로 전국 183개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연말을 맞아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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