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지자체(성명/논평)·교육
경남도, 5개 시군과 함께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020/10/28 [17:13]   월드스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최인갑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10월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도는 7월 외교부가 전국 7개의 여권 사무대행기관을 선정한 이후 2차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경남을 비롯해  도내 진주·김해·창녕·거창 등 전국 48개 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총 55개 기관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참고로 경남 1차 서비스는 함안, 2차는 경남도, 진주, 김해, 창녕, 거창이다.

 

현재 민원인이 여권 재발급 접수와 수령을 위해 민원 창구를 총 2회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여권 수령 시 1회만 방문하면 된다.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전자여권을 1회 이상 발급받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정부24 누리집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로그인)해 여권사진을 올려주기(업로드)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제출한 사진이 규격에 맞지 않는 경우 여권 재발급 신청이 반려될 수 있다.

 

또한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병역 미필자(대상의 경우) △기존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기록이 없는 경우 △이중 접수 △상습 분실자 △행정 제재자 등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에서 제외되며 해당 사유에 포함된 국민은 민원 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여권 수령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갖고 방문해야 한다. 국내의 경우 신청자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수 시 선택한 여권사무대행기관에서 여권 수령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여권 발급 업무에 혼선이 없도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수부터 교부까지 주요 유의사항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도내 서비스 시범 시군 5개 기관에 대해서도 서비스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는 251개의 여권 사무대행기관이 있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외교부 일정에 따라 2020년 연말까지 전국 시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인갑 기자 wsnews@daum.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