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경기스타트업 플랫폼’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모바일 서비스를 7월 13일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스타트업에 효율·체계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2019년 11월 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의 PC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 판 스타트업플랫폼은 출장 및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 업무 특성상 이동이 많은 스타트업 경영인의 활동 양상을 고려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자 개발했다.
모바일 판은 PC 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자문, 지원사업, 공간시설, 행사·교육 등 창업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각종 지원사업 신청 및 회원 간 1:1 교류 등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장점인 이동성과 간편한 접근성을 활용해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내 주변 창업지원 시설의 위치 정보, 길 찾기, 사용자별 맞춤 정보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를 통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박상덕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모바일 판 개발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창업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고 지원사업 신청도 내 손안에서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이동이 많은 스타트업의 창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수연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