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의 짧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20대 국회에서 성실한 의정 활동과 성과로 주목받는 국회의원이 있다. 이제는 재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주인공이다.
서삼석 의원은 2018년 6월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20대 국회에 입성한 뒤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9년 전남도 국비 예산 6조8천억 원, 2020년 7조2천억 원 등 사상 최초로 전남예산 7조 원 시대를 여는 데 이바지했다.
또, 20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 100%를 기록한 의원 40명 중 1명으로, 73회의 본회의뿐 아니라 예결위(41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62회), 운영위원회(7회)를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중 100% 출석은 서삼석 의원이 유일하다.
서삼석 의원이 지난 2년간 대표 발의한 법안은 49건으로, 이 가운데 농어민들을 위한 농해수위 법안이 절반을 넘는 27건이고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16건(32.7%)이다. 공동 발의에 참여한 법안은 총 487건이다. 아울러 2019년에만 32건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2년간 총 39건의 토론회를 열고 8건의 정책 자료집을 발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갔다.
이처럼 성실한 서삼석 의원의 활동은 언론으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서 의원은 16회의 방송 출연과 15회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활동과 소신을 밝혀왔다. 2019년에는 원내대표실과 농어업직능단체, 언론사 등으로부터 총 20건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정활동을 하는 중에도 영암·무안·신안군을 오가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힘썼다. 서 의원이 지난 2년간 지역과 국회를 오가며 열차를 탄 횟수만 322회다. 비행기로는 29회를 오갔다.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영암·무안·신안군의 특별교부세를 각각 56억, 40억, 55억 확보하기도 했다.
서삼석 의원은 “지지해주신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대해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다”라며 “21대 국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및 농어업 분야에 대한 후속 지원대책 마련,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강구, 농림축수산인들을 위한 소득안전망 구축, 지역의 숙원사업과 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과 농림축수산인들을 위한 시급한 과제들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시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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