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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정책·법안·토론회)
문정진 회장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본회의 통과 '키맨' 박완주·여상규 '엔젤리스트' 정운천·경대수·윤준호·유성엽 의원 등 공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서삼석 의원, 김현권 의원, 윤준호 의원, 서영교 의원, 이개호 의원, 위성곤 의원 △미래통합당 여상규 의원, 김도읍 의원, 경대수 의원, 강석진 의원, 이만희 의원, 강석호 의원, 홍문표 의원 △민생당 김종회 의원, 정동영 의원, 조배숙 의원, 유성엽 의원, 박주현 의원 △무소속 김경진 의원 △미래한국당 정운천 의원 등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및 축산 분야 공무원
기사입력: 2020/03/06 [23:03]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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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소비자 물가 안정과 축산 생산자 등의 일정한 소득 보장을 위하여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재석 161인 중 찬성 159인, 기권 2인)으로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환영 뜻을 전하며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과 이 법 통과를 위해 물밑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상규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간사, 미래통합당 김도읍 간사, 민생당 채이배 간사를 포함한 법사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및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문정진 회장은 "'축산물 수급조절협의회'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운영해서 축산업의 자생적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물가 안정을, 생산자에게는 일정한 소득 보장을, 시장 경제는 지속적인 안정을 이어갈 수 있는 공익 법안을 대표 발의해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축산인의 일정한 소득 보장을 위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 국회의원(충남 천안시을)  © 김용숙 기자

 

문정진 회장은 "박완주 의원은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에 앞서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육계협회 회장단과 임직원들과 지속해서 만남을 이어오며 소통을 지속해 왔다. 특히 박완주 의원은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데 그치지 않고 이 법이 오늘 본회의 표결에 앞서 국회 법사위 소속 여야 의원실에 연락해 '이 법이 왜 법사위를 통과해야 하는지' 끊임없는 설득을 지속해 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본회의 통과 '키맨'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 김용숙 기자


이와 함께 문정진 회장은 법사위 여상규 위원장에게도 감사 뜻을 전했다. 문 회장은 "여상규 법사위 위원장은 지난달 (사)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내외 수급 동향을 면밀히 조사 분석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규정함에 따라 정부가 제 기능을 발휘하게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가금산업 등 축산업계의 설명에 깊이 공감하고 이 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도록 물밑 지원을 아끼지 않은 키맨이었다"라며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우리 가금산업 등 축산업계가 주장한 신속 원활한 수급 조절 필요성에 귀를 열고 마음을 함께해줬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일정에도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끝까지 챙겨준 여상규 법사위원장실 보좌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 왼쪽부터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2019년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법안(147개)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문정진 회장이 소회의실에 들어가는 서삼석 의원에게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서 의원은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파이팅'이라는 힘찬 응원으로 화답했다.    © 김용숙 기자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2019년 11월 18일~11월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농림축삭식품 법안 소위에서 차수를 변경해가며 다음 날까지 이어진 마라톤 심사에서 오영훈, 김현권 국회의원이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숙 기자

  

▲ 왼쪽부터 국회 농해수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이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사랑하는 소비자분들의 물가 안정과 축산업을 영위하시는 모든 분의 일정한 소득 보장을 위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농해수위, 법사위,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숙 기자

 

또한, 문 회장은 "그동안 많은 여야 국회의원과 만나며 그들에게 격려받고 온정 느낀 따뜻한 기억,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계없는 다른 법으로 연일 이어진 국회 공전과 본회의 정회 끝 불발 등으로 마음 아팠던 날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쌩뚱 맞게 들어앉은 다른 조항으로 법사위에 계류됐던 황당한 일들, 그러면서도 이 법을 법안 소위가 아닌 전체회의로 회부해 법안 심사일을 앞당기려 노력했던 법사위 여야 위원들에게 위로받던 일 등 그야말로 다채로운 변수에 피를 말리던 많은 일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친다"라며 "헌법에 따르면 국가는 농업 및 어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농·어촌종합개발과 그 지원 등 필요한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고 특히 국가는 농수산물의 수급 균형과 유통구조의 개선에 노력해서 가격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농·어민의 이익을 보호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국가는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을 육성해야 하며 그 자율적 활동과 발전을 보장한다고 되어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김현권 의원, 윤준호 의원, 서영교 의원, 이개호 의원, 위성곤 의원, 미래통합당 경대수 의원, 강석진 의원, 이만희 의원, 홍문표 의원, 민생당 유성엽 의원, 정동영 의원, 조배숙, 김종회 의원, 박주현 의원, 무소속 김경진 의원은 저와 만난 자리에서 헌법에 명시된 수급 조절을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 및 축산업의 일정한 소득 보장이 가능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조속히 국회 상임위, 법사위,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해주고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농해수위 법안 소위 심사에 앞서 '축산업 관계자분들 힘내세요' '축산법 발전 파이팅!' '축산물 수급 조절법(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파이팅!'이라며 해맑은 미소로 격려해주었다. 여기에 더하여 미래한국당 정운천 의원(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과 보좌진은 축산물 수급 조절 당위성 피력을 위해 대정부 질의를 통해 우리 편에 손을 들어주었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인 황주홍 국회의원실 이종용 보좌관은 그동안 저와 수십 번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 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주었다.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이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된다 된다 꼭 된다" 메시지를 통해 이 법이 통과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맹세했다.     © 김용숙 기자

 

끝으로 문정진 회장은 "그동안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등 가금단체는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피켓 시위를 지속해 왔다. 뿐만 아니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임영호) 등 축산단체는 여야 당 대표실, 원내대표실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실, 여야 간사실에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즉각 통과 시켜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여러 차례 보냈다"라며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 본회의를 통과할 떄까지 '따로 또 같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준 축산업계와 한국토종닭협회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이 1월 10일, 1월 12일, 1월 13일에 이은 1월 16일 국회 앞 1인 피켓시위에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사위 상정, 본회의 통과를 호소했다.     © 월드스타 DB

 

문정진 회장은 그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수백 차례 전화 및 방문 호소, 피켓 시위 등을 통해 '신속 원활한 축산물 수급 조절을 통해 소비자의 물가 안정과 축산업계의 일정한 소득 보장에 한발 더 나아가는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 (사)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과 임직원은 1월 15일 국회 앞 피켓시위에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사위 상정, 본회의 통과를 호소했다.     © 월드스타 유

 

이 외에도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과 임직원,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과 임직원은 추운 날씨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피켓 시위에 동참,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데 힘을 합쳤다. 

 

▲ (사)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이 1월 14일 국회 앞 1인 피켓시위에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사위 상정, 본회의 통과를 호소했다.     © 월드스타 DB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월 5일 본회의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 '핑계'가 보인다는 말을 인용하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파를 위한 전 국민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수급 조절의 필요성을 연일 역설하며 축산 발전을 위한 정부 및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르면 오는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통과에 따라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가 설치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의중과는 다르게 주어진 일에 등한시, 연일 핑곗거리로 근무 태만을 일삼는 정부 부처 공무원에 대한 민중 심판의 날이 하루 이틀 다가오고 있다. 발행인 주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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