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대표 김태환·김홍길)는 4월 8일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정문영) 6층 중회의실에서 '나눔축산과 함께하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천안축산농협이 3,000만 원을 지정 기부했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00만 원을 더 출연해 총 5,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 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문영 천안축산농협 조합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소아암 치료비를 13년째 지원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천안축산농협이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축산업 인식개선 및 축산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축산운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