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차개발청(KTDA)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차 농가의 수익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개월간 이뤄진 차 경매에서 상품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시장가격은 지난 4개월간 이상 긍정적이지 못했으며 2018년 4월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차 부문의 매출액 상승에도 불구하고 녹차잎 1킬로그램당 농가에 지급되는 금액은 2017년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케냐 농산물 가공및제조기업 Kakuzi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상반기 세후이익은 2억7040만실링으로 집계됐다. 2017 회계연도 동기간 7320만실링과 대비해 269.45% 급증된 것이다.
2018년 1분기 동안 높은 판매량과 일정한 가격 유지로 인해 차 매출액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아보카도 실적이 2017년과 대비해 판매가 상승했으며, 유럽의 겨울시장의 상황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케냐 커피체인점 Java House Africa에 따르면 2018년 8월 15일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인 Green Chain과 커피와 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Java House의 운영을 확장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동아프리카 지역과 그 이외로 확장하기 이전에 향후 2년간 내수시장의 점포수를 2배 늘릴 계획이다.
▲Java House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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