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에 따르면 2018년 7월 무역규모는 $US 4030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전월 3918억7000만달러 대비 2.9% 늘어났다.
이중 수출규모는 2155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2% 확대됐지만 전월 2167억4000만달러 대비 0.5% 축소됐다.
동월 수입규모는 1875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7.3% 늘어났다. 전월 수입액 1751억3000만달러 대비 7.1% 증가했다. 동월 무역수지 규모는 280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 416억1000만달러 대비 축소됐다.
2018년 1~7월 중국의 무역 총 규모는 2조608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어났다. 이중 수출 총액은 1조3871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6% 확대됐다.
동기간 수입총액은 1조2210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66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과 미국간 무역전쟁으로 수출입 관세 보복정책을 시행으로 7월 수출액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중국의 전체 수출입 규모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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