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장품 대기업 시세이도(資生堂)에 따르면 100% 출자 자회사 SHISEIDO AMENITY GOODS의 연내 영업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SHISEIDO AMENITY GOODS는 업무용 화장품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업무용 화장품 시장의 가격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어 향후 채산성 향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시세이도(資生堂)는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업무용 화장품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SHISEIDO AMENITY GOODS는 지난 1992년에 설립됐으며, 호텔, 여관, 대중목욕탕, 체육관 등을 중심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샴푸 등을 판매해 왔다.
▲시세이도(資生堂) 로고
최수민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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