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철강업체 PT Krakatau Steel에 따르면 2017년 연간 매출액은 US$ 14억49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76% 증가됐다.
당사의 주력제품인 코일철근의 시세가 32.68% 상승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 코일철근의 가격은 1톤당 597달러였다.
또한 연간 세전손실액을 기존 대비 1/3수준까지 감축시켰다. 결국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50% 급등됐고 세후이익에도 반영될 수 있었다.
게다가 비용절감을 위해 당사에서 노력했던 물류체계의 혁신이 큰 효과를 냈다. 철근 원재료, 압축가스, 부자재 등 조달비용을 절약했기 때문이다.
철강업계에서 매출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원자재의 시세다. 그러나 회사의 시스템을 개혁하는 것도 이처럼 경영실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PT Krakatau Steel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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