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업체 머서(Mercer)에 따르면 2017년 싱가포르의 글로벌 '고물가 도시' 순위가 지난해 4위에서 5위로 하락됐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싱가포르달러(S$)가 평가절하되면서 물가가 상승됐지만 일본의 도시물가 상승폭에 비해서는 낮았기 때문이다.
▲컨설팅업체 머서(Mercer) 로고
영국의 회계법인 ICAEW에 따르면 2017년 싱가포르의 무역경제가 확대되면서 연간 GDP 성장률이 2.7%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부터 중국과 유럽연합(EU)의 전자부문 수요가 증대되면서 싱가포르의 비석유수출(NODX) 성장세가 일정수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관광청(STB)에 따르면 국가가 아시아의 '의료관광 허브'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간 의료기관에서는 다양한 의료관광 패키지를 구성하고 정부차원에서는 공공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영서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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