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26일 본지 통화에서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과 국내 복수 매체가 보도한 박근혜 전 대통령 및 국정원이 김정은 암살을 주도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를 보도한 언론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 역시 본지 통화에서 이같은 보도가 흘러나온 것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일본 한 매체는 본지 통화에서 일본 아사히신문이 그동안 많은 오보가 있었다라면서 아사히신문 외에도 일본 언론 중에는 오보를 낸 매체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일본 세계일보는 2015년 탈북한 한진명 씨에 대한 오보를 냈고 이 내용은 영국 데일리선, 러시아 스푸트니크뉴스, 미국 워싱턴자임스를 거쳐 국내 YTN, 중앙일보 등 많은 언론의 카더라식 인용보도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관련 기사 http://www.wsnews.co.kr/sub_read.html?uid=39284§ion=sc40§ion2=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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