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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지자체(정책·토론회·인터뷰)
국방부, 제3회 국방자원동원발전 관·군 합동토의 개최
기사입력: 2017/05/25 [09:18]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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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국방부는 5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정부 부처, 광역시·도, 병무청, 각 군의 동원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국방자원동원 발전 관·군 합동토의'를 개최한다.

 

관·군 합동토의는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2018년도 국방동원자원에 대한 전시단계별 국방 동원 소요를 심의하고 충무(동원)계획의 전시 실효성을 검증하는 병력 및 물자동원의 전시동원집행 모의연습 계획을 토의해 구체화하는 등 국방동원태세완비를 위해 마련했다.

 

합동토의 1일 차에는 2018년 충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해당 자원주무부처와 '산업·수송·건설·정보통신' 분야의 동원단계별 소요를 심의한다. 이어 분야별 2019년 동원 소요제기에 대한 개선방안을 국방부에서 설명한 후 기관별 의견을 수렴해 국방부 '국방동원업무에 관한 훈령'을 보완한다.

 

2일 차에는 '2017년 관·군합동동원전쟁모의연습계획' 중 병력 동원 분야는 병무청에서, 물자동원 분야는 국민안전처에서 설명하고 국방부를 중심으로 '정부 부처↔군(軍)↔광역시·도'의 동원집행 모의를 통해 단계별, 분야별 제한사항을 도출해 해결하는 세부 연습방안을 집중 논의해 계획을 구체화한다. 또한, 동원 지정된 방산물자 생산 공장을 방문해 전시 임무 고지에 대한 준비상태 및 생산과정을 확인하고 토의를 통해 동원지정업체의 관리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방부 노희준 동원기획관은 "국방동원자원 발전 관·군 합동 토의는 군의 동원 소요를 집행하는 관련 기관 및 지자체와의 업무 관리에 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동원집행의 실효성이 제고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회의"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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