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월 실업자는 42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월인 2016년 12월에 비해 9.8% 증가됐다.
동기간 실업률은 9.8%로 다시 10%대에 근접되고 있다. 구인비율도 1개 직장당 평균 11명에서 9명으로 축소되면서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다.
현재 국내 실업자 중 70~80%가 실업수당을 지급받고 있다. 하지만 실업수당은 단기간 생계유지의 수단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기 때문에 정부의 고민은 깊다.
지난 2년간 국제기구로부터 조달받은 지원금이 국민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곳에 사용돼야 고용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크라이나 총리 Volodymyr Groysman(출처: 정부 홈페이지)
민진호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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